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문학인재 발굴 프로젝트 ‘제10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은 장애인의 잠재된 문학적 능력과 역량을 발굴하고 장애에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전통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응모부문은 운문(시, 동시)과 산문(단편소설, 동화, 수필)이며, 주제는 ‘공항, 여행, 꿈 또는 자유주제’ 다.

오는 4월 6일까지 우편(인천시 중구 매소홀로10), 전자우편(jgwelfare2@naver.com), 팩스(032-891-0533)를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장애인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수상작은 대상(1명)에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200만원, 금상(2명)에게는 상장 및 부상 150만원, 은상(3명)에게는 상장 및 부상 70만원, 동상(3명)에게는 상장 및 부상 30만원, 가작과 장려상(각 5명)에게는 상장 및 부상 20만원을 받는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총상금 규모가 1000만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수상자는 전년도 보다 늘어난 19명에게 수상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해누리문학 vol.10’ 작품집으로 발간된다.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수상자는 4월 12일 오전 9시 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수상자에게 개별안내 되며 시상식은 4월 18일 오전 10시 올림포스호텔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www.jgwelfare.or.kr) 및 블로그를 참조하거나 가족문화지원팀(032-880-24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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