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진행된 제5회 비전케어 안과의사 미팅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이블뉴스

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가 지난 4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제5회 비전케어 안과의사 미팅(Vision Care Ophthalmologist Meeting, 이하 VCOM)'을 개최했다.

VCOM은 비전케어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안과의사 대상의 세미나로, 국제 안보건 활동의 경험을 나누고 관련분야 안과 활동의 최근 경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비전케어 이사진, 협력 안과의사, 국제안보건 활동에 관심을 가진 안과전문의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안보건 사업의 경험과 수술사례 공유, ECCE(M-SICS, Manual Small Incision Cataract Surgery)의 술기와 노하우 공유, 장/단기 안과 보건의료 사업의 방향성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해 비전케어 이사장은 “비전케어와 협력해 활동하는 안과선생님들의 경험을 나누고 국제실명구호활동의 필요와 중요 이슈들이 공유되는 이 시간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이 일에 함께 해주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케어는 2009년 9월, 제1회 안과의사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차례 해외안과의사 또는 국내안과의사를 초청하여 국제 안보건 이슈를 공유하고 비전케어 실명구호활동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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