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가 지난해 한 해동안 전국적으로 11만2222명 대상 1536회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센터 소속 전국의 장애인 교육강사가 지난해 활동한 결과를 살펴보면 중앙센터가 476회, 부산센터가 928회, 광주센터가 132회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별 통계를 보면 부산이 596회로 가장 많은 교육이 이루어졌고 이어 서울·경기(408회), 울산(185회), 경남(134회), 전남(119회) 순으로 많았다.

센터는 지난 2009년 창단해 2013년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2017년 광주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를 개소하면서 전국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센터는 강의형식의 교육뿐만 아니라 휠체어럭비체험, 창작인형극, 장애체험, 직업토크쇼와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 1월 31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8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자 위촉식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애인 교육강사 3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기관이나 교육강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1544-7575 또는 www.aulim.org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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