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이룸센터 2층 교육실1에서 ‘장애인 인권교육 활용 가이드북 및 인권상담 사례집 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 연구소는 밀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인권 상담 사례집’과 ‘장애인권교육 콘텐츠 활용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장애인 인권 상담 사례집’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전국 인권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애인 인권침해 실태를 이슈화하고 장애인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응방법 및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장애인권교육 콘텐츠 활용 가이드북’은 연구소에서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목적으로 개발·제작한 콘텐츠를 알리고,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효과적인 인권교육의 확산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장애인 인권상담 사례집’은 제1장 통계로 보는 장애인 인권상담, 제2장 핫이슈 살펴보기, 제3장 장애인 인권상담 Q&A, 제4장 부록(장애인 인권 관련기관 주요정보)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표회 1부에서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전국 장애인 인권상담 전화 1577-5364를 통해 접수된 총 7832건에 대한 상담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유형별 주요 상담사례와 지원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발표순서는 첫 번째로 ‘사례집 제작 취지 및 과정’과 ‘통계로 살펴보는 인권상담’ 발표를 연구소 인권센터 조주희 팀장이 진행하고, ‘장애인 인권상담 사례집’ 발표는 상담유형을 총 2파트로 나누어 신체자유의 권리, 재산권, 노동권은 경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건희 국장이, 교육권, 접근권, 건강권, 기타는 연구소 인권센터 백지현 간사가 발표를 맡았다.

이어지는 2부 발표회에서는 ‘장애인 인권교육 콘텐츠 활용 가이드북’에 대한 소개와 인권교육 현장에서 교육대상 및 주제에 맞게 적용 가능한 콘텐츠 활용 Tip을 소개한다.

이번 발표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www.15775364.or.kr)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인권센터 전화(02-2675-8153)또는 메일(human5364@hanmail.net)로도 언제든지 문의가 가능하다.

현재 구글폼(https://goo.gl/forms/rRNRmofnI1TzqY5S2)으로 발표회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련 자료집은 당일 현장에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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