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진행된 ‘장애인지도자포럼’에서 박준영 변호사가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지난 13일 ‘장애인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장애계 현안해결을 위한 새로운 연대방안을 모색하고자 ‘우리사회를 바구는 선한 연대의 힘!’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연사로 나선 박준영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자기 방어력이 취약한 사회약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사회적 편견·차별·제도 미비 등으로 사회약자들이 겪는 억울함에 대한 공감, 공감에 기반한 연대적 실천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유죄판결을 받은 사회약자의 명예를 회복해 준 인물이다. 박 변호사는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 약촌오거리 사건에 대해 재심청구를 했고 무죄를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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