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진행된 ‘토트넘과 함께하는 AIA 생명 축구교실’에서 축구선수 손흥민(사진 맨 오른쪽)이 뇌성마비 축구선수를 지도하는 모습.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정행건) 축구단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AS 유나이티드팀과 친선경기를 가진다.

이번 AS 유나이티드팀과의 친선경기는 AIA 생명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복지관 축구단이 넉넉지 않은 예산에도 훈련을 하면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후배 선수 발굴에 열정을 이끼지 않는 모습에 AIA 생명측이 큰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AIA생명은 지난 5월 진행한 ‘토트넘과 함께하는 AIA 생명 축구교실’에 복지관 뇌성마비아동·청소년과 성인뇌성마비 축구선수들을 초청한 바 있다. 특히 사내 동호회 AIA 생명 나누미는 7년째 뇌성마비 아동·청소년 여름캠프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가족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복지관 축구단은 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에서 2015년 우승, 2016년 준우숭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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