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이 지난 27일 대한변호사협회 대강장에서 ‘사회적경제법제도 발전향향’을 주제로 공익법총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사회적경제법센터 더함 양동수 변호사,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 경제학과 김종걸 교수, 한국교원대학교 김혜원 교수의 발제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은애 센터장,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김대훈 정책위원장, 재단법인 동천 이희숙 변호사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발제와 토론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법·제도 수립에 대한 기존의 논의와 현재의 진행방향, 그리고 법·제도 수립 과정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종사자가 유의해야할 점 에 대해 의견이 제시됐다.

재단법인 동천 차한성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더불어 빈곤을 해소하는 복지, 따뜻한 일자리, 사람과 노동의 가치, 협력과 연대의 가치, 지역공동체의 복원 등 공동체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가치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가 한국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