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진행된 영화관람 행사에서 발달장애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 디딤도리 봉사단이 9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이용인 및 가족 등 90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했다.

행사는 평소 외부소통과 문화활동 경험이 부족한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사회통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복지관을 이용 중증장애인과 가족은 발달장애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내용의 영화 ‘채비’를 관람했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중증장애인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디딤도리 봉사단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지원, 시각장애인 도서제작 지원 등 업무특성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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