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한국 DPI)가 세계장애인의 날 25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제10회 장애인당사자 심포지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완전한 통계, 실질적인 정책, 장애인 인권실현’이라는 주제로 장애관련 정책 수립‧평가‧연구‧분석에 있어 기초자료인 통계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섹션 1 ‘통계, 정책 , 장애인 인권’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가 통계의 현황과 별도의 장애인 통계가 작성되고 있는 실태의 장단점에 대해 호승희 재활표준연구과장(국립재활원재활연구소)이 기조발제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각 분야별로 진행되고 있는 현 장애관련 실태조사의 현황과 개선과제에 대해 이병화 연구위원(경기복지재단)의 두번째 발제가 이어진다.

또 고용, 여가, 여성 등 각 장애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토론자들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실제적인 통계는 무엇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섹션 2에서는 독일과 일본의 장애 통계의 구축과 활용에 대한 발표를 통해 선진국은 어떻게 장애 통계가 조사되며, 국가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2일째인 16일 섹션3에서는 장애인의 완전한 인권 실현을 위한 통계구축을 통해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통계는 무엇인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장애계 활동가, 관계자들은 한국DPI 홈페이지(www.dpikorea.org) 공지사항을 확인해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활동보조인 5000원)이다.

<문의> 한국DPI 02-45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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