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석봉)이 지난 6일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권익옹호 분야별 전문가 1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학계, 법조계, 경찰, 의학계, 시민사회운동가, 발달장애 관련 시설장 및 실무자다. 자문위원회는 향후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 권익옹호 등 제주발달센터의 자문역할을 맡는다.
특히 제주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한 경우, 발달장애인이 법적 소송의 당사자일 경우, 발달장애인이 자타해 등 도전적 행동이 크게 나타날 경우 자문위원들의 참여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강석봉 제주발달센터장은 “전문 자문위원들의 참여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12월 개소했다. 도내 3,5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상담을 통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또는 가해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한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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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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