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지난1일 장애인 헬프 앱개발 콘테스트 앱제작 기획 발표회를 개최, 최우수 앱 제작 기획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그린라이트

현대오토에버가 지난1일 장애인 헬프 앱개발 콘테스트 앱제작 기획 발표회를 개최, 최우수 앱 제작 기획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최우수 기획팀에게 500만원을 비롯해 최대 6팀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앱제작 지원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6월 16일부터 장애인 헬프 앱개발 콘테스트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8월 1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10개 팀을 선정하여 우수 아이디어 시상을 하였다.

수상한 10팀은 8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앱제작 툴 사용 방법, 코딩, 보안 등을 교육 받았다. 각 팀마다 기존 아이디어와 교육한 내용을 토대로 실제 구현할 앱 제작 기획안을 작성해 발표했고 실현 가능성, 장애인 유용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지하철 BF앱 기획안을 발표한 카디팀이 수상했으며 우수팀은 최대 5팀을 선정해 추후 지원한다.

수상한 팀들은 9월 이후부터 5개월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실제 앱을 제작하고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 등록할 예정이다. 등록한 앱은 무료로 배포된다.

기획안 심사에 참여한 현대오토에버의 곽종훈 팀장은 “앱의 실현가능성과 장애인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의 전문심사위원 간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앱들이 더욱 많이 개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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