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 이하 경북발달센터)가 16일 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대표 최 성)와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및 서비스지원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과 최 성 연구소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사건 및 신상에 관한 정보 공유, 발달장애인 유기 등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 요청, 공공후견지원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은 “더 많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3월 개소했다.

관내 1만 6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현장조사와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