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오는 10일 오후 3시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영남권역재활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중도 중증장애인의 일상의 삶 복귀 프로그램’(이하 일상홈 사업)을 위한 국내세미나를 개최한다.

앞서 척수협회는 지난 6월 13일 이룸센터 이룸홀(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스웨덴의 척수장애인 재활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 발전과 제도화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의 5개 권역(경기, 강원, 충남, 호남, 영남)내 척수장애인 재활과 관련한 전문가들이 모여 일상홈 사업과 각 권역 내의 사회복귀 프로그램의 연계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형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의 정착을 위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가장 먼저 진행하게 된 영남권역 국내세미나는 영남권역재활병원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척수협회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영남권역재활병원, 부산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부산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이 참여한다.

이번 영남권역 국내세미나를 시작으로 충남(8월3일,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병원), 호남, 경기, 강원권역의 국내세미나가 2017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에 사전등록하면 된다. (Tel 02-786-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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