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도예학교가 청각장애인 도예가 조성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오마이컴퍼니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이다.ⓒ지노도예학교

지노도예학교가 청각장애인 도예가 조성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오마이컴퍼니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이다.

이번 펀딩은 조성현 작가(38세)의 작품 ‘지노무드(zinomood)를 통해 ’장애인 도예가‘들의 꿈을 응원하는 게 목적이다. ‘지노무드’는 도자기로 만든 조명으로, 조성현 작가가 디자인부터 투각까지의 전 제작과정을 총괄한다.

9일 현재 100만원의 목표액 중 55%인 55만2500원이 펀딩된 상태다. 펀딩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펀딩 링크는 https://www.ohmycompany.com/project/prjView.php?bbs_code=von_project&seq=1364 다.

김종수 대표는 “예술에는 장애가 없다. ‘지노무드’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지노도예학교는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설립된 사회혁신기업으로, 장애인 도예가들의 자아실현과 수입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4명의 장애인 도예가가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 도예가들을 양성해 직업 활동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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