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재활지원센터가 10세 이상 장애인, 가족,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총 6회로,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CPR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장애인의 경우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심 정지 혹은 발작 등의 응급 상황 발생률이 비장애인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가운데 보호자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응급상황은 주로 장애인 당사자의 가족이 가장 많이 목격하게 되는 상황으로 이 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CPR)은 장애인의 사망 및 2차적인 장애발생 예방을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대처다.

교육비용은 무료며,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술기평가를 통과한 교육생 중 신청자에 한해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카드형)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단 발급비 1만2000원은 개인부담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참가 신청서 및 구비서류(장애인복지카드 사본, 재직증명서)를 이메일(jj204931@naver.com)로 발송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www.ssrpd.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신청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2)2637-4162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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