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한국장애인재단

배우 이영애가 최근 홍수와 산사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의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만 달러(한화 5600만원)를 기부한 사실이 6일 스리랑카 현지 언론 랑카디파(www.lankadeepa.lk) 등을 통해 알려졌다.

이영애는 스리랑카의 홍수 피해 복구 및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했으며, 지난 5일 재단 측이 주한스리랑카대사관에 전달한 것으로 스리랑카 외교부를 통해 확인됐다.

이영애는 “극심한 홍수로 삶의 터전과 목숨을 잃은 스리랑카 국민들의 소식을 접하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계속되는 폭우로 피해 규모가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성금을 전달했다고 주한스리랑카대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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