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들이 샤롯데시어터(서울시 송파구)에서 드림걸즈 내한공연 관람을 앞두고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희, 이하 연금공단)이 지난 23일 강남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과 함께 뮤지컬 드림걸즈 내한공연을 관람했다.

공연관람은 연금공단 은퇴자 동우회 회원들이 혈액질환 및 혈액암 환우 돕기 사업기금 마련에 동참하고자 한국혈액암협회로부터 드림걸즈 티켓을 구입했고, 이를 연금공단에 무상으로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공연을 관람한 김모(55세·지체 3급)씨는 “흑인 여성인 주인공들이 차별의 벽을 넘어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평소 바깥활동을 자주 하지 못하는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 연금공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금공단 임직원들은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질환 환우를 돕고 있다. 4월 21일 임직원은 헌혈에 참여해 받은 헌혈증서 223매를 혈액암협회에 기증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총 1,162매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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