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프로젝트 참여작가인 발달장애인 변유민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 청소년 미술교육지원사업인 ‘봄(seeing&spring)’ 프로젝트에 참여할 서울지역 신진작가를 모집한다.

KB국민카드의 후원으로 2014년 3월부터 진행해온 ‘봄(seeing&spring)’ 프로젝트는 미술에 소질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전문미술교육을 제공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진작가로 선발되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미술작업실에서 주 2시간 전문강사의 지도로 미술교육을 진행하며, ‘봄 프로젝트’ 전시회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미술교육은 오는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원된다.

지원접수는 서울에 거주하며 미술활동에 취미와 재능을 지닌 14~20세 사이의 발달장애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6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chocosnail@miral.org)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30일 개별 공지되며, 6월 1일에 진행되는 2차 드로잉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현재 봄 프로젝트는 16명의 작가가 미술교육을 제공받으며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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