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장애제도 개선과 새로운 정책안 개발을 위한 ‘2017 권익지원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첫 회의를 가진 ‘2017 권익지원단’은 주요 이슈로 ‘장애 관련 법률, 소득보장, 재난문제, 국제협력교류, 장애인 인권 보장 등 5개의 이슈를 선정했다.

그 외 중요도, 장애포괄, 실현가능성의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누락되거나 제외된 정책제안, 또는 활동가들의 현장 활동을 통해 체험한 정책의 사각지대를 포괄할 수 있는 제도의 개선안, 정책안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217 권익지원단은 앞으로 총 4회 회의를 갖고 수집되고 논의된 제도 개선안 및 정책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장애인당사자 관점의 연구조사를 통한 제도개선 및 정책을 개발, 제안하기로 했다.

이후 토론회 등을 통해 장애정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제도 및 정책의 시정을 촉구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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