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지가 2017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예(藝)·끼 아트스쿨”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미술재능을 발휘하도록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아실현과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격주 토요일(강남권, 강북권 격주) 3시간 수업으로 ‘맞춤형 미술 이론 및 실기 교육’, ‘그룹 단위 활동 강화를 통한 전인적 교육’, ‘긍정적 정서공유 및 사회성·협동심 향상 교육’ 등 총 15회차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거주 9세~16세(초,중학생)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열린미술반’과 17세~24세(고,졸업생)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작스튜디오반’ 2개 과정을 권역별(강남권,강북권)로 나누어 총 4개반으로 운영된다.

교육생 정원은 총 50명 이내이며, 강남·강북권 열린미술반 각 12명 이내 강남․강북권 창작스튜디오반 각 13명 이내이다.

‘교육생 선발 심사위원회’는, 미술 창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열린미술반’으로, 독립적 예술가로의 성장을 꿈꾸는 학생들은 ‘창작스튜디오반’으로 선발한다는 기본 심사기준 하에 서류·포트폴리오·면접심사를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반을 배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5월 12일 오후 4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진행될 입학식을 시작으로, 반 별로 각각 미술교육 총15회차, 문화체험2회차, 특별강연2회차 수업을 받게 되며, 11월 27일 오후 5시 서울시민청에서 수료식을 갖게 된다.

이후 도와지는 교육과정 동안 제작된 학생들의 작품을 선별해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민청에서 졸업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은 도와지 홈페이지(http://www.dowaji.org)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및 세부사항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우편, 이메일(dowaji@dowaji.org), 방문 접수 하면 된다.

<문의> 도와지 02-821-6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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