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해냄복지회가 주최하고 굿잡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캠페인 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센터 1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뉘며,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권리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지역인사 및 자립생활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 활동가 수상이 진행된다.

감사패는 강남구민회관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편의와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김명옥 강남구의원과 장애인자립생활 예산확보와 보조기기 지원조례 추진 등 장애인복지 발전 및 제도개선에 대한 기여한 서경원 강남구의원이자 현 복지도시위원장이 수상하게 된다.

공로패는 중증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자립생활 향상 등 지역사회 자립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마련하는데 공과 기여한 바가 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대표이자 해냄복지회 이사인 김남연 회장이 수상한다.

자립생활 장학금은 탈 시설 후 지역사회 정착 등 전환기의 자립생활 실천과 근로와 배움을 통한 주도적 노력과 그에 따른 성취가 동료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귀감이 되는 박기남(유니클로 강남점 근무)씨가 수상한다.

2부 캠페인에서는 지역 내 거리 서명전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보장의 현실, 취업과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 이에 따른 정책과 예산의 지원 및 제도 확충과 개선의 필요성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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