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김혁건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넌 할 수 있어’ 에세이를 마비장애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김혁건

더크로스 김혁건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넌 할 수 있어’ 에세이를 마비장애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

‘넌 할 수 있어’는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절망적인 현실에 맞서 싸우고 극복해내면서 겪은 그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책이다.

이번 오디오북은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노래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네이버 해피빈 공감펀딩으로 마련했으며, 프로젝트 모금액은 불편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또 오는 28일 오후 7시 대학로 이음아트홀 오디오북 제작 기념 북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김혁건은 “오디오북 프로젝트는 혼자서 책장을 넘길 수 없는 마비장애인이나 책의 내용을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 등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희망의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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