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를 위탁관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작년 10월 대한체육회장선거와 마찬가지로 중앙선관위가 의무적으로 관리하는 선거로 당선자는 오는 2월 23일부터 4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후보자등록 신청은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중앙선관위에서 접수 받으며 후보자는 장애인체육회 정관과 회장선거관리규정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후보자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 동안 선거공보와 전화, 명함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선거일에는 투표 장소에서 소견발표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선거는 선수·지도자·심판·학계 대표 등 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해 진행된다. 투·개표일은 18일이다.

중앙선관위는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이번 선거부터는 기부행위 등 법 위반자가 엄격하게 처벌된다"며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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