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가 오는 16일 오후2시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장2에서 발달장애인의 당사자 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의 효과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2015년부터 바보의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내 장애는 내가 전문가! 당사자가 알려주는 발달장애 이해교육‘ 사업은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비장애인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발달장애 이해를 돕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사업보고 및 직접 교육에 참여한 발달장애 강사들이 활동 내용과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박경수 한양사이버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김수영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가 발달장애 당사자의 장애이해교육 효과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혜경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팀장, 정혜성 성동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 한희정 유현초등학교 교사, 홍성명 발달장애 당사자 강사 부모, 이소정 발달장애 당사자 강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발달장애 당사자 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의 효과성과 활동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참가 접수를 시행한다. 관련 양식은 연구소 홈페이지(www.genapride.org)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sung0909@genapride.org)이나 팩스(02-742-0144)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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