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가 오는 12월8일 오후3시, 오후8시 총 2회에 걸쳐 망원역 부근 성미산마을극장에서 발달장애인 극단 멋진친구들의 ‘위로받을 햄릿’ 연극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원작 ‘햄릿’을 함건수 연출가가 재창작해 발달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뇌와 슬픔을 피하지 말고 그 슬픔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단순히 “괜찮아질거야”라는 이성적인 말이 아니라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그렇게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진정한 위로를 다룬 ‘위로받을 햄릿’이라는 내용으로 공연한다.

‘멋진친구들’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 된 극단으로 2010년 5월 창단 후 성교육 인형극 단원, 장애이해교육 강사 그리고 연극 단원으로서 다양한 당사자 활동에 앞장서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 관람 신청은 연구소 홈페이지(www.genapride.org)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sung0909@genapride.org)이나 팩스(02-742-0144)로 보내주면, 선착순으로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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