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진행된 제31차 선수건강검진프로그램. 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 위원장 신경환 박사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의 눈 상태를 살피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 이하 SOK)이 지난 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다목적경기장에서 '제31차 선수건강검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발달장애인들의 건강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후속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건강검진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선수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눈 검진(Opening Eyes)과 유연성·근력 검사(FUN Fitness)로 진행됐다.

선수건강증진위원회 신경환 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양질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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