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교통사고 장애인 나들이사업”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평소 교통사고 장애인 및 가족이 야외로 나들이를 하고 싶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활동제약 및 사회적 인프라 부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당사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총 200명을 선정했다.

기간동안 태권도 시범단 공연, 박물관, 모노레일, 무주와인동굴 등 무주의 관광지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은 “교통사고 장애인 나들이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장애인 및 가족이 자존감을 높이고 이 행사를 통해 교통사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및 심리적 지원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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