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DPI)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장애인 재난위험감소의 보편적 접근성 확대를 위한 ‘장애포괄적 재난·안전 컨설팅단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석구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이행연대 정책위원장의 법 제도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안영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2013년 유엔재해경감전략연구(UNISDR) 조사결과와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개선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 최규출 동원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피난관련 용어 및 법규정과 함께 장애인복지관 내의 컨설팅 체크리스트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에 대해 진행했으며, 이기배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회장은 체크리스트 구성 및 컨설팅 진행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컨설팅단원은 시각, 지체, 뇌병변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당사자와 비장애인 88명으로 선정했으며, 오는 9월경에 심화교육과 장애인복지관 소방안전담당자 컨설팅 교육 이후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등 총 7권역 중심으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활동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2월에 ‘장애포괄적인 재난·안전시설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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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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