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가 지난 18일 망원지구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다이빙 사고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개최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 중, 가장 많이 일어나는 다이빙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척수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피켓을 들고 수영장을 찾은 것.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는 행정자치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장애인스포츠 체험 및 안전사고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추후 등산로, 스키장과 같은 사고위험이 높은 레포츠 장소에서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수영장에서의 다이빙이 위험한 행동인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다이빙으로 사고가 날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여름철 다이빙 사고가 줄어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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