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지난 7월21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과 공동주최로 서울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개최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지난 7월21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과 공동주최로 서울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개최했다.

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일대일 매칭해 함께 소통하며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식개선을, 장애인에는 문화관람을 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서울지역 대학생들과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레포츠대학 이용자 등 총 20명이 함께 참여 햇으며, 장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장애이해교육을 진행 후, 대학로 ‘학전블루’에서 ‘우리는 친구다’라는 뮤지컬을 함께 관람했다.

홍익대학교 이우석 학생은 “장애인 경험이 없던 나에게 장애인은 편견에 대상이었으며 차별에 대상이었다. 이번 행사을 통해 장애인도 나의 친구가 될 수 있고, 차이는 있지만 차별을 없앨 수 있는 기회였다”고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에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공연 단체 및 참가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와 전화(02) 784-9727, 메일(cfpd@cho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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