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2016 제2기 장애와 미래 프로젝트’(이하 장미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2016 제2기 장애와 미래 프로젝트’(이하 장미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미 프로젝트’는 장애 청년 11명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인터넷 뉴스를 발행하는 ‘장미 뉴스 기자단’과 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이 팀을 이뤄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수행하는 ‘장미 기획단’으로 나뉘어 연말까지 진행된다.

‘우리의 시선으로 세상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은 장미 프로젝트 1기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새롭게 선발된 2기 단원들의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2기 ‘장미 기획단’의 주요 활동주제는 “장애인 근로지원 제도 개선 사업”과 “장애인 적정기술 대회 개최” 등으로 다양하다. ‘장미 뉴스 기자단’도 장애관련이슈 등 각자 관심 분야에서 의제를 발굴해 공론화하는 데 힘을 기울이게 된다.

정병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사는 “유능하고 포부 가득한 청년분들을 위해 작년부터 장애청년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2기 기자단, 기획단 청년 여러분들도 장미프로젝트를 통해서 많을 것을 배우고 성장할 것”이라며 “후배들에게도 이러한 경험을 잘 전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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