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형극단 ‘멋진친구들’이 오는 10일 오후2시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지하1층 한우리홀에서 성교육 인형극 ‘소중한 나의 몸’ 공연을 갖는다.

서울시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올바른 성 예절과 성 지식, 그리고 성폭력 위기 시 대처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멋진친구들’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교육인형극단으로 2010년에 창단되어 현재까지 250여 개의 기관에서 성교육 인형극을 공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회 및 진행부터 출연, 체험까지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공연하므로 관람하는 장애인에게는 공감대 형성을, 비장애 영·유아 아동들에게는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성폭력예방인형극 ‘소중한 나의 몸’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영심, 다정, 철수, 경태의 이야기로 시작되어 올바른 성 예절 및 성 지식, 성폭력에 관한 내용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형극 30분과 교육 및 체험 30분으로 약 60분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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