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근육장애인 청년들로 구성된 자조모임 ‘청년디딤돌’이 지난 28일 대전 동국제강 연수원 후인원에서 60여명의 회원들과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근육장애인의 '나' 공개 프로젝트'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我프로D테 - ’나’의 아름다움에 취해봐‘라는 소제목으로 진정한 '나'를 찾고 나의 모습을 서로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됐다.

올해 한국장애인재단 지원사업인 '청년 근육장애인의 '나' 공개 프로젝트'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1년간 청년 근육장애인들이 소극적인 나의 모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알아가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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