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이 ‘2016 장애인단체 활동가 연수교류사업’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장애인의 관광권과 관련해 ‘접근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일 국내연수를 시작으로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독일 관광청, 낫코(NatKo), 이엔에이티(ENAT), 비지트플랜더스 등의 기관을 방문하고, 무장애 관광을 체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독일은 ‘모두에게 열려있는 독일(Germany if pen to all)’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무장애 관광의 날(Barrier Free Tourism Day)’을 유치하는 등 ‘접근 가능한 관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실행하고 있다.

또한 벨기에의 플랜더스 지방은 ‘투어리즘 팩트 2020(Tourism Pact 2020)’를 통해 2020년까지 모두를 위한 관광지로서 플랜더스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탐방을 통해 접근 가능한 관광을 체험하고, 실제 제도와 정책의 도입과정과 운영현황 등을 확인하며, ‘장애인 접근가능한 관광의 국내도입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대상은 장애인단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활동가로 장애인 관광권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한 연구·사업을 해오고 있거나 계획이 있는 자 이며,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참가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master@herbnanum.org)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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