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탁구동호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12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는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선수부는 국내 랭킹포인트 대회로 진행됐다.

아산장복 장애인탁구동회 소속의 김경태 선수는 선수부 3체급 경기에서, 복식경기로 펼쳐진 동호인부에서 김영진·김영동 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도 연합팀을 이뤄 출전한 아산장복 김경태 선수 조가 동호인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열정적인 준비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 모두를 축하한다"면서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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