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관계자들과 초청연수에 참여한 레바논, 말라위, 미얀마 장애분야 관계자들의 모습.ⓒ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 오는 24일까지 레바논, 말라위, 미얀마의 장애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장애포괄 국제협력분야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초청연수에는 밀알복지재단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는 레바논, 말라위, 미얀마의 국회의원, 장애분야 NGO 대표, 현지 프로젝트 매니저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연수에 참여한 레바논 장애분야 NGO ‘Club for Disabled’의 대표 엘리안 조셉 가브리엘(ELIAN JOSEPH GABRIE, 여, 56세, 지체장애인)은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 대표 장애분야 NGO인 밀알복지재단의 전문성과, 한국의 장애인 재활복지 사업의 경험을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복지 사례가 해외사업장에 소개될 수 있음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해 20여 년간 쌓아온 밀알복지재단의 노하우가 이번 초청연수에 참여한 국가들의 실정에 맞는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청연수 참가자들은 24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밀알복지재단, 장애인개발원, 장애인고용공단 등의 기관방문과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장애포괄 국제협력분야의 현지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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