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여행에 숙박을 제공해줄 2016년 숙박쉐어(Share) 파트너를 찾는다.

콘도 회원권이나 별장을 소유한 개인은 물론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민박 등 숙박업소를 운영 중인 사업자도 환영한다.

숙박 공유의 횟수나 시기는 제한이 없으며 방을 기부하면 그린라이트가 해당 기간에 여행을 준비 중인 취약계층에게 매칭해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린라이트는 취약계층 이동권 증진을 위해 2015년 출범한 국내 유일의 모빌리티 전문 NGO다.

현재 장애인 이동을 지원하는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사회복지 관련 기관의 이동을 지원하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하는 민들레카’, 영구임대단지 입주민을 위한 카셰어링 ‘LH-기아 그린라이트 행복카’ 등을 대표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린라이트는 3월부터 숙박 쉐어파트너를 모집해 숙박 기부자와 취약계층을 매칭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아버지의 숲’캠핑장이 매월 장애인가정 1곳에 방을 기부하는 등 많은 쉐어 파트너들의 참여로 호응을 얻었다.

숙박쉐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는 숙박 비용에 해당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며, 사업자의 경우 ‘그린하우스’ 현판 부착을 지원한다.

또한 이용후기를 통해 기부 스토리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그린라이트 홈페이지(www.green-ligh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그린라이트 167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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