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2015 드림하우스 개소식'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에이블뉴스

장애인 자립생활의 산증인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개소 15년 만에 따뜻한 지원으로 업무환경이 개선됐다.

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이사장 선동윤, 이하 재단)은 28일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재단 백종환 상임이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이세형 부장 등 내·외빈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드림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동행으로부터 2억원을 지원받아 서울시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직업재활시설, 거주·보호시설 등의 시설을 개‧보수해주는 ‘드림하우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개‧보수를 완료했다.

이날 개소식을 진행한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경우 출입구 및 화장실 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하고, 개수대와 주방수납장이 설치됐다. 특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내부단열을 진행했다는 점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만훈 소장은 “이번 개‧보수로 인해 따뜻해지고 자동문으로 이용도 편리해졌다. 기관들을 대표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오늘 공유된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잘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8일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2015 드림하우스 개소식'에서 결과보고 중인 에이블복지재단 주혜진 팀장.ⓒ에이블뉴스

센터 출입구에 자동문이 설치된 모습.ⓒ에이블뉴스

28일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2015 드림하우스 개소식' 모습.ⓒ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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