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UN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연주하는 발달장애아티스트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나경원)의 발달장애인 축하공연단이 지난 3일 뉴욕에서 개최된 '2015 UN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전세계 장애인 관련 단체 대표자들 앞에서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하공연단은 바이올린 박찬연, 클라리넷 김하늘, 곽슬범, 김범순, 클래식 기타 이상헌으로 구성됐다.

한국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을 관람한 행사 관계자들은 "눈시울이 불거지는 감동을 느꼈다"면서 "장애인들의 음악은 심금을 울리는 힘이 있다"고 하나같이 놀라움과 감동을 금치못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UN세계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단을 파견해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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