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지난 6일 이경아 수화통역사를 초청해 청각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기초수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화교실은 태평양과 동천의 변호사들이 ‘서울농아인협회 구로지부’에서 진행하는 청각장애인 대상 법률토크 프로그램에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수화교실에 참여한 태평양 류광현 변호사는 “제한된 시간 동안 배운 간단한 수화였지만 청각장애인들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데 한 걸음을 내 딛은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1시간 동안 재미있게 강의를 해주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태평양과 동천은 수화 배우기에 관심 있는 대상자를 모집해 수화 심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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