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장애아동 및 가족 20여 명을 초청,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5 유모차형 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아동 및 가족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5 유모차형 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2년부터 ‘유모차형 휠체어’를 지원해 주고 있다. 올해에는 지체·뇌병변장애아동 25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 총 5000만원 상당의 유모차형 휠체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체·뇌병변장애아동에게 각자의 신장(100~160cm) 및 체격을 고려, 대(좌석너비 400mm, 등받이높이 725mm)·중(350mm, 600mm)·소(300mm, 550mm) 크기별로 유모차형 휠체어가 지급됐다.

개발원 황화성 원장은 “아동은 누구나 다양한 경험을 하고 아름다운 꿈을 꾸며 자라야 한다”며 “한국예탁결제원의 장애아동과 가족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지원되는 맞춤형 휠체어가 장애아동의 성장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라고 장애아동과 가족을 격려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