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은 5일 오전 11시 주한 에콰도르대사관에서 국립특수교육원과 에콰도르 교육부 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국립특수교육원

국립특수교육원은 5일 오전 11시 주한 에콰도르대사관에서 에콰도르 교육부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양국 간 특수교육 분야 학술 연구 교류와 교육과정, 교원 연수 등의 지식과 기술 전수를 통해 국제 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국은 특수교육 제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학술교류, 교원연수, 특수교육 교육과정, 교과용 도서 및 교수·학습자료 개발 등이다.

현재 양국은 해당 분야의 ODA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 관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우이구 국립특수교육원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 추진을 통해 한국 특수교육의 우수한 인프라가 에콰도르 특수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양국 간 교류 협력 분야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는 “무엇보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국 간 특수교육 협력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선진 특수교육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받아들여서 에콰도르를 비롯해 향후 남미 특수교육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