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와 정립회관 관계자가 산학협력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는 정립회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턴십과 실습, 자원봉사 등 나사렛대 학생들의 현장 참여와 연구지원, 연구자료, 실습기자재 공동 활용, 위탁교육, 협동강의 등을 실시한다.

특히 나사렛대에서 장애인스포츠지도사 관련 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정립회관에서 수영 등을 통한 스포츠 재활 훈련 프로그램들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나사렛대 재활스포츠인재양성사업단 조재훈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I) 관련 학생 실습현장 선택 폭이 다양해졌다”며 “학생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5년 국내 1호 장애인복지관으로 개관한 정립회관은 서울 구의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 및 스포츠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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