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환경개선 긴급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왼쪽)과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배인재 관장(오른쪽).ⓒ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 지난 8일 화재로 인해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주택이 전소된 지적장애인의 자택 수리 및 긴급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달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지적장애인의 사례를 접수 받고, 전문 배분위원들과 서류 ‧ 현장 심사를 통해 긴급지원사업 대상자로 결정했다.

주변의 도움으로 주택 재건은 이뤄졌지만, 여전히 화재노출에 취약한 사례자의 보일러실 재건과 마감처리가 미흡한 집안의 수리 및 생필품 지원을 지원토록 했다.

또 한국전력기술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환경개선을 해주는 부분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재단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 사례자의 집을 수리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재단에서 지역 곳곳에서 긴급하지만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더불어 한국전력기술에서도 뜻을 함께 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와 인식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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