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유엔에스캅 사회개발국 기획관(사진 가장 왼쪽)이 행사 내외빈에게 보조기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한국장애인개발원

유엔에스캅 본부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유엔에스캅 접근성센터’가 지난 5월28일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엔에스캅 샴사드(Shamshad)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양동교 장애인자립기반과장, 외교부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 STEP(Special Talent Exchange Program) 무하마드(Muhammad) 총장 등이 참석했다.

방콕 태국 본부 1층 로비에 위치한 '유엔에스캅 접근성센터'는 본부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보조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은 이날 개소식에서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유엔에스캅 접근성센터에 마련된 보조기기 유지관리는 물론 더욱 다양한 보조기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013년 유엔에스캅 본부에 휠체어, 점자프린터, 화면확대기기 등 13종 31대의 보조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엔에스캅과 함께 접근성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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