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서특모)가 21일 남성역에서 ‘민간시설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경사로,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촉구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의 이동권을 가로막는 가두 판매시설과 노점 등의 부당점유시설을 철시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이희찬(49세)씨는 “휠체어로 이동을 할 때면 늘 인도에 불법 적치물들이 쌓여 있어 어쩔 수 없이 도로로 주행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해야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가두 캠페인은 협의회가 연중캠페인의 일환으로 계획, 지난 4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지역 전역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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