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의 진로 및 직업 설계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KB희망캠프’가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올해 KB희망캠프는 지체 31명, 발달 41명, 시각 15명, 청각 27명 등 120명의 장애학생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멘티-멘토간 친밀감 향상과 이를 통한 효과성을 높이고자 1박2일의 오리엔테이션으로 KB희망캠프를 시작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선 멘토장과 소통방법, Q&A로 보는 KB희망캠프 등 캠프에 참여하는 멘티·멘토가 궁금해하는 다양한 얘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이때 제공되는 KB희망캠프 가이드북에는 참여자들이 그 동안 궁금했던 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 충분한 이해 속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또 장애학생들과 대학생 멘토들의 관계 형성을 위해 레크리에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등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책임감을 위한 KB희망캠프 룰을 정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16일까지 인천에서 진행되며, KB금융그룹 관계자가 참석해 프로그램 전체 운영을 지원하고 240명의 멘티·멘토 학생들을 응원한다.

한편, KB희망캠프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대학생이 1:1 멘티-멘토 매칭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통해 장애학생이 스스로 꿈을 그려가는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총 381명의 장애학생이 꿈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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