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채필)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이사 이종수)는 지난 24일 오후 재단에서 장애인, 장애인기관(단체) 차량정비 “2015 드림카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드림카 프로젝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4년부터 진행됐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차량정비에 소홀한 장애인의 차량을 전국의 정비 망(우수협력 업체)과 협력해 무상 정비, 점검, 소모품 교환 등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기관(단체) 차량정비 시범사업을 시행, 기관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 활동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이종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기업의 대표 사업을 활용하여 사회에 환원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은 “드림카 프로젝트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은 물론 사회 참여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5 드림카 프로젝트”는 상반기(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제주)와 하반기(서울, 경기, 인천, 강원)로 정비지역을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4월 1일(월)부터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를 통해 상반기 접수(하반기 접수, 7월 예정)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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