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제16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인단체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박근혜 정부의 장애인 복지공약 이행 정도를 점검·검토하고자 마련됐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오건호 공동대표가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이후 복지의 변화’ 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공약인 ▲권리보장법제정과 장애인등급제 폐지 ▲발달장애인법 제정 ▲한국수화언어기본법제정 및 농교육 환경 개선 ▲장애인연금급여 인상·대상확대 ▲중증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보장 ▲공공임대 확대를 통한장애인주거권보장 ▲장애인이동권보장 및 장애인정보격차해소 등 총 12개를 점검한다.

또한 UN장애인권리협약 한국보고서 심의&민간보고서 제출, 정신장애인 탈원화와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대책강구, 내부장애인 및 소수 장애인의 정책사안개발 및 공론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밖에도 “2015년 장애계 과제 & 발전적인 장애인단체의 상은?” 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장애계 지도자가 단체들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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