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8일 오후4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장애·비장애아동으로 구성된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2기 공연 ‘피터와 늑대’, ‘동물의 사육제’를 개최한다.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2기는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창단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으로 구성된 발레단으로, 보건복지부 주최, 서울발레시어터 주관,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2기 아이들이 지난 5개월 간 함께 땀 흘리며 갈고 닦은 발레실력을 소개하는 자리로, 서울‧수도권 아이들은 ‘동물의 사육제’를, 충청지역 아이들은 ‘피터와 늑대’를 선보인다.

‘동물의 사육제’와 ‘피터와 늑대’는 각각 생상스와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곡으로, 초연이후 클래식 연주회와 발레공연에서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며 서울발레시어터의 제임스 전 예술감독이 단원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음악동화에 어울리는 안무를 구성했다.

8일 극장 용에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복지부 관계자 및 장애인단체 인사, 2014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인 배우 이연희, 장애·비장애 단원의 가족 및 친지 등 약 500명이 참석 예정이다.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2기 공연에 관한 정보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페이스북(www.facebook.com/mohwprable)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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